네이버-소상공인연합회, 광주서 소상공인엑스포 개최

[포인트경제]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광주광역시청에서 ‘소상공인엑스포 in 광주’를 개최해 지역 소상공인 발굴과 홍보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광주 지역의 다양한 소상공인이 참여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지역 특색이 담긴 제품을 선보인다. 네이버는 클립 서비스를 통해 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광주의 사직공원, 펭귄마을 등 주요 명소와 지역 소상공인 가게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공한다. 해당 영상은 네이버 클립 ‘소상공인을 담은 클립’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1일 기준 250만 이상 재생 수를 기록했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광주 지역 유망 소상공인 가게를 발굴해 대표 메뉴의 밀키트 제품화를 지원하며 판로 확대를 돕는다. 엑스포 행사장에서는 무등산호랭이의 화덕 불고기피자, 동천한우의 통삼겹 훈제바베큐, 보드란족발의 불족발 세트, 신쭈꾸미의 매운쭈꾸미볶음, 엄마네돼지찌개의 돼지찌개 등 5개 지역 맛집의 제품을 밀키트 형태로 판매한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 6월 국내 IT 기업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5년 5월 소상공인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지난 6월에는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첫 소상공인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다. 네이버는 클립, 스마트플레이스,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발굴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대외/ESG 정책 채선주 대표는 “소상공인엑스포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도록 발굴과 홍보 지원, 밀키트 제품화까지 폭넓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전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