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iMBC, '중국 1위' 미디어그룹과 현지 본격 공략…'7억 시청자 선점'에 한한령 해제 찐수혜주 '등극'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iMBC(052220)가 강세다. 이는 MBC가 중국 내 약 7억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중국 1위 후난 미디어그룹(Hunan Media Group) 산하 기업 샤오망(XIAOMANG)과 함께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MBC의 디지털 컨텐츠 유통 자회사 imbc의 동반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10시38분 현재 iMBC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66% 오른 3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업계에 따르면 MBC는 자사의 인기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의 중국 진출을 위해 샤오망(XIAOMANG)과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중국 현지 특별 기획 프로그램 공동 제작에 나선다.

양사는 △'아이돌 라디오' 중국 특별 기획 프로그램 제작 △파생상품(MD) 공동 개발 △K-아이돌 콘텐츠의 중국 내 상업화 추진 등을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중국 현지 팬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양국 간 콘텐츠 유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MBC가 손잡은 샤오망의 모회사 후난미디어그룹은 난성 기반의 대표 미디어 그룹으로, 출판 부문에서는 수많은 국영 출판사와 함께 출판 시장에서 1~2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후난위성TV를 포함한 방송 부문은 후난성 내에서 드라마·예능 시청률 1위 및 광고 수입 1위를 기록하는 등 강력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약 7억명에 달하는 시청자를 보유한 중국 현지 내 방송사이다. 

한편 iMBC는 MBC의 자회사로 디지털컨텐츠 유통, 웹에이전시 사업, 광고, 프로모션, 수수료 사업 영위하고 있다. 약 638만명의 회원을 바탕으로 방송, 라디오, 뉴스, 연예스포츠 등의 콘텐츠를 제공, 이와 관련된 광고사업 및 프로모션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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