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 케냐 아이들과 흥 폭발... 희망의 리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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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유선 소셜미디어, 월드쉐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유선이 케냐의 마사이족 아이들과 신나게 춤을 췄다.

유선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케냐 아이들과 신나게/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해 했던.. 참 밝고 웃음이 많았던../ 마사이마라 '마라실라레이아카데미' 아이들과~/ 벌써..그리운 케냐/ @worldshare_official" 라는 글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유선과 케냐 아이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손뼉을 치고 춤을 추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케냐 아이들과 흥겹게 춤추는 유선. /유선 소셜미디어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받은 유선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해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유선은 나이로비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 150가정에 식량을 전달했으며, 이어 아동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앞서 유선은 지난 14일 "아프리카는 왜 늘 똑같이 힘든 거냐고 말하는 분들도 있지요. 저도 사실 그랬구요.^^ 근데 막상 가 보니.. 극빈층 빈곤이 너무 심각한 게 현실입니다.ㅠㅠ"라고 글을 올린 뒤 이어 "아이들의 손을 꼭 잡아주고.. 꿈을 꾸고 믿으면..이루어질 꺼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꿈을 꾸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케나 봉사활동 사진들도 포스팅했다.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유선 소셜미디어, 월드쉐어케냐에서 봉사활동 하는 배우 유선. /유선 소셜미디어, 월드쉐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유선을 본 누리꾼들은 "따뜻한 유선 ㅎ", "유선 언니의 밝은 에너지가 잘 전달된 듯 해요ㅎㅎㅎ", "넘 고생 많으셨네요 사진만 봐도 뭉클... 선한영향력", "넘 멋져요 언니!!" 등의 댓글로 유선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1999년 데뷔한 유선은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과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국민 며느리'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영화 '이끼'와 '돈 크라이 마미'를 통해 스릴러 장르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선은 지난 2011년 엔터테인먼트 분야 사업가 차효주 씨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차효주 씨는 현재 유선 소속사 블레스이엔티의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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