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초바 "子 루빈, ♥빈지노 똑닮아…얼굴 공개 NO"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아들이 빈지노와 더 닮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에는 '10년 동안 딱 두번 싸웠다는 미초바♥빈지노 부부가 최근에 다퉜던 이유는?'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미초바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아들 루빈의 얼굴을 공개할 생각이 없는지 물었고, 미초바는 "얼굴 공개하지 않으려 한다. 지금은 너무 귀여운 아기지만,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생각해야 한다. 루빈이한테 스스로 선택할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누굴 닮았냐는 질문에 "신생아 때는 완전 성빈(빈지노 본명)이랑 쌍둥이였다. 제 DNA 그냥 포기했다"며 "지금은 제 남동생 아기 때랑 닮았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미초바는 육아관도 밝혔다. 미초바는 "아이한테 '너 이거 해야 돼', '공부해야 돼' 이러는 스타일 아닌 것 같다. 솔직히 다 괜찮다. 다치지 말고, 다른 사람 해치지 말고, 동물들 해치지 말고 그러면 됐다"며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루빈이 태어나고 계속 집에만 있어서 고민이 심했다. 밤마다 맨날 울어서 성빈이가 고생했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1991년생으로 독일 출신 모델이다. 2022년 래퍼 빈지노와 결혼 후 2024년 아들 임루빈 군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