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전 이건 꼭 먹어봐야 해”…인천공항서 가장 맛있는 메뉴는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프레시웨이의 ‘불고기 비빔밥’이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에 선정됐다.

CJ프레시웨이는 인천공항공사가 공항 내 우수 식음 서비스를 발굴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설한 맛있는 메뉴 시상에서 ‘불고기 비빔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총 522개 메뉴 중 여객과 상주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35개 후보 메뉴를 선정한 뒤, 상주 직원 평가단과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시식 평가를 거쳐 최종 메뉴를 확정했다.

대상을 받은 ‘불고기 비빔밥’은 제2터미널 동편 고메브릿지 내 한식 전문점 ‘자연담은한상’에서 판매하는 메뉴다. CJ프레시웨이 인천공항 푸드코트 내 판매 1위로, 1만1500원의 합리적 가격에 불고기 비빔밥과 국, 반찬 등 푸짐한 한 상을 제공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월 제2여객터미널 동편(지상 4층)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 1호점을, 지난달에는 제1터미널 탑승동에 2호점을 개점했다.

자연담은한상 외에도 △국수정(온·냉면) △바삭카츠(돈가스) △버거스테이션(수제버거) △분식곳간(프리미엄 분식) △육수고집(탕·찌개) 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 2개 점포를 추가로 열고 총 4개 점포, 약 4909㎡(1485평), 1500석 규모로 푸드코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 수상은 제각기 다른 취향을 지닌 여객, 공항 직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맛, 품질, 가격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항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