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손예진, 첫 만남부터 남다르다…현실 부부 케미 완성 [어쩔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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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 스틸/CJ ENM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이병헌, 손예진이 독보적인 부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예고하는 '어쩔수가없다'가 이병헌과 손예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더한다.

평생을 헌신한 제지회사에서 돌연 해고당한 후 생계를 위해 분투하는 '만수' 역의 이병헌과,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굳건하게 가족의 중심을 지키는 아내 '미리' 역의 손예진. 이들은 따로 또 같이, 위기에 대처하는 부부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극에 드라마틱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스틸/CJ ENM

이병헌이 손예진에 대해 "그 인물이 가져가야만 하는 감정들을 놓치지 않고 표현하는 것이 놀라웠다. '참 좋은 배우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한 가운데, 손예진은 "이병헌은 전 세계 어떤 배우와 비교해도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해, 신뢰를 바탕으로 완성된 케미에 이목이 쏠린다.

여기에 박찬욱 감독이 "'만수'와 '미리'가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현실적인 부부처럼 보이기를 바랐다. 두 사람이 내가 원하는 것을 잘 이해하고 표현해 줬다"고 밝힌 만큼, 두 배우의 호흡은 극에 사실감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이병헌과 손예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고조시키는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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