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 대천4동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지역주민·민방위대원 참여
■ 주교면, 한여름 밤 감동 선사할 '드림 영화제'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20일 대천4동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인 더퍼스트예미지아파트에서 지역 주민, 민방위대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불안한 국제 안보 정세를 고려해 시민들의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오후 2시 공습 경보 발령과 함께 시민들이 인근 지하대피소로 이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보령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도 병행해 응급 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한반도 안보 위협 상황에서 시민과 직원들의 민방위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위급 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해 안정적인 행정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 주교면, 한여름 밤 감동 선사할 '드림 영화제' 개최
주민세 활용 동네자치 시범사업…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특별한 영화의 밤 선물

충남 보령시 주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목)는 오는 8월29일 금요일 오후 6시20분, 주교면 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주민세 활용 동네자치 시범사업인 '한 여름 밤의 드림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주민 중심의 자치 사업 발굴과 공동체 가치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박종목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고, 무더운 여름밤을 식혀줄 감동과 재미가 있는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많은 면민이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문 주교면장은 "이번 영화제가 면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유아들과 함께 장류 2종을 제작해 취약계층 19가구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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