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의 '스페셜'한 가창…'악마가 이사왔다' OST 21일 발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가 직접 가창한 OST 스페셜 트랙이 공개된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의 OST가 오는 21일 정식 발매된다. 총 23곡이 수록된 OST 앨범에는 임윤아가 직접 가창에 참여한 ‘이사를 가며’가 스페셜 트랙으로 포함됐다.

‘이사를 가며’는 영화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선지 캐릭터를 테마로 새롭게 완성된 곡이다. 특히 이상근 감독이 작사에 직접 참여해 스페셜 트랙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임윤아는 "영화를 볼 때도 엔딩 부분에서 특히나 이 멜로디가 여운이 남아 맴돌았는데, 가창으로 선지 마음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며 "이상근 감독님이 직접 써주신 가사에 선지의 감정이 잘 담겨 있어서 감동적이었다. 많은 분들이 영화와 함께 이 노래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악마가 이사왔다' 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의 여운을 끌어올리는 스페셜 트랙이 포함된 OST 발매 소식을 알린 '악마가 이사왔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