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벨로퍼 도약" 위본그룹, 수도권 핵심지 공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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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0년 건설 기술력과 프리미엄 자동차 딜러십 운영 경험을 결합한 위본그룹이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로 출사표를 던졌다. 업계 전반 자금 경색에도 불구,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사업 안정성을 입증하면서 수도권 핵심지 공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위본그룹은 오는 10월 용인 수지구 풍덕천2지구에 480가구 규모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선보인다. 시공은 GS건설이 맡는다.

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권 입지로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 거리에 불과하다. 아울러 GTX-A,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도 인접해 교통 편의성이 높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풍덕초‧수지중‧수지고 등 명문 학군 및 수지구청 학원가가 인접하고, 현대백화점 판교점‧롯데몰‧수지체육공원‧보정동 카페거리 등 이용이 용이하다. 

여기에 △분당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오리역세권 개발 △용인플랫폼시티 △판교 테크노밸리 확장 등 굵직한 개발호재도 예정된 만큼 미래 가치가 주목되고 있다. 

위본그룹은 수지자이 에디시온에 그치지 않고, 내년 상반기 수원 고등지구에 오피스텔 공급에도 나설 예정이다. 

고등지구는 약 36만㎡ 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지로, 수원역과 인근 상업‧편의시설이 밀집한 입지다. 

위본그룹은 앞서 마곡·위례·덕은지구 등에서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공급 경험을 통해 쌓은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수원 고등지구에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기세도 위본그룹 회장은 "PF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지자이 에디시온 본 PF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장 신뢰를 입증했다"라며 "수도권 핵심지에서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지속 공급해 '100년 기업' 비전을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본건설은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대비 37계단 상승하면서 100위권 진입에 성공한 바 있다. 건설업계 전반이 침체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이룬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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