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감히 고백… 부모님 싸우면 이혼하라고"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고현정이 '살롱드립2'에 나와 입담을 자랑한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 마지막에는 다음주 예고가 나왔다.

다음주 게스트는 SBS 드라마 '사마귀'로 돌아온 고현정이다. 고현정은 '스태프에 대한 미담이 엄청 많다'는 장도연의 말에 "(선물)그거 준비하는게 너무 즐겁다. '전 스태프가 몇 명이지' '100명이 넘나 안 넘나' '파카로 갈까 아니면 조금 더 좋은 걸로 할까'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에게 "유튜브도 유튜브지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어떻게 해야 느냐"며 "너무 짜증난다. 37.7만이 내 스코어다. 이 분들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웃었다.

또한 고현정은 "여기서 감히 고백하는데 저는 (부모님) 두 분이 조금만 싸우면 이혼하라고 한다. 왜 싸우고 사냐"며 "엄마는 내가 딸이니깐 아빠 흉을 본다. '엄마 나한테 너무 잔인하지 않아? 남편 흉보는거'라고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