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롯데 자이언츠를 9연패로 몰아넣을지 관심이 쏠린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치른다.
LG는 지난 주말 SSG와 원정 경기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였던 17일엔 임찬규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을 따냈다. 이로써 3년 연속 10승을 올렸다.
타선도 좋았다. 김현수와 문보경, 오스틴이 홈런포를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한화가 NC 다이노스에 루징을 하면서 경기차가 2경기로 늘어났다.
이날 LG는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톨허스트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톨허스트는 지난 12일 KT를 상대로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다.
딱 일주일만의 등판이다. 두 번째 등판에서는 어떤 결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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