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촌 왕진버스' 첫 출발…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함양군이 8월19일 지곡면 다목적회관에서 지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촌 왕진버스'는 도시보다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농촌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검진 △물리치료 △구강 관리 △질병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한다.

함양군은 농협과 협력해 군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며, 이동 의료 버스를 활용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약 1500명 이상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함양군 '농촌 왕진버스' 첫 출발…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