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영화 '좀비딸'이 500만 돌파를 앞두고 출연 배우들의 공약 댄스가 화제다.
최근 조여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화 '좀비딸' 300만 공약. 소다팝 챌린지. 우린 사장보이즈"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소다팝' 노래에 맞춰 춤 동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우들은 10분 맞춰보고 춘 춤으로 리듬을 완벽하게 맞춰 췄으며 안무 동작도 틀리지 않고 칼 근무를 보여줘 화제가 됐다. 센터에 서서 춤을 춘 윤경호는 아이돌 같은 파워풀한 댄스 라인을 보여줬고 배우들 모두 '소다팝'의 사자보이즈의 애니메이션 의상과 비슷한 의상으로 입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정석의 소속사 채널을 통해 공개된 '조정석 1열 직캠'은 18일 기준 1013만 뷰를 돌파했다.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18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52만 명을 넘었으며 전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하고 있다. 이로써 '좀비딸'은 2025년 국내 개봉 영화 중 최초 400만 관객 돌파이자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좀비딸'은 이윤창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것으로 기존 이야기를 기둥으로 각색을 더해 신선한 재미를 이끌었다. 관계자는 "원작을 잘 살렸다는 점 덕분에 원작 팬과 관객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여기에 배우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개봉 타이밍까지 적절하게 맞아떨어졌다"라고 밝혔다.
'소다팝'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조정석 너무 잘 춘다", "배우들 맞아?", "뭐든 전부 다 잘하네", "이 와중에 이정은 귀여워", "리듬 타는 게 장난 아니다", "500만 공약도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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