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소식] 건설사업 기술자문위원회 '3중 관리 시스템' 도입

프라임경제
 건설사업 기술자문위원회 '3중 관리 시스템' 도입…공정·청렴성 강화
 전국 특성화고 교사 대상 '새만금빵조제과쇼' 사전 설명회 개최



[프라임경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건설사업 심의·평가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에 '3중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술자문위원회는 새만금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과 경제성 심의 등을 수행하는 기구로, 당연직 6명과 외부 위촉직을 포함해 250명 이내로 구성·운영된다.

'심의·평가 3중 관리 시스템'은 △기술자문위원 선정 시 감사실 입회 △심의·평가 반부패·청렴 신고센터 상설 운영 △사후 설문조사 및 환류 강화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위원 선정 방식은 기존 사업 주관부서의 임의 선정을 개선해 감사실 입회 하에 무작위 추첨을 실시함으로써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다. 또한, 기술심의·평가 전 위원들에게 청렴 문자를 발송하고 부당 행위 신고를 받는 '반부패·청렴 신고센터'를 상설 운영해 청렴 의식을 강화한다.

심의 종료 후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운영상의 미비점과 개선점을 발굴하는 자체 환류 체계도 마련한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사업 추진 과정이 공정하고 청렴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기술 평가 체계를 구축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새만금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특성화고 교사 대상 '새만금빵조제과쇼' 사전 설명회 개최
9월 대회 준비 앞두고 3회 온라인 진행…현장 의견 반영해 국민 참여형 행사로 추진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9월 개최 예정인 '새만금빵조제과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국 특성화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14일부터 사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새만금빵조제과쇼 개최 배경과 대회 참가 사항을 안내하고 준비 과정에 필요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이 지난 7월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성심당 초청 새만금빵카데미의 성과를 나누고, 미래 제과제빵 전문가 육성 지원과 새만금의 식품허브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빵조제과쇼는 정책기획 단계부터 국민 참여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서 국민(특성화고교 교사) 의견을 수렴하여 대회 운영과 준비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면서, "국민이 새만금의 변화를 확인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새만금이 글로벌 식품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는 일선 교사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총 3회에 걸쳐 50분간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새만금빵조제과쇼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과 심사, 시상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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