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평일임에도 인기는 뜨겁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는 2위와 3위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와 롯데 158km 괴물 좌완 알렉 감보아의 첫 정면 승부다. 또한 김경문 감독의 KBO 역대 3번째 1000승 도전 경기다.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날 경기는 평일임에도 경기 시작 한 시간 7분 전에 매진됐다. 한화 관계자는 오후 5시 43분 17000석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8월 7일 KT 위즈전에 이어 홈 2경기 연속 매진. 그리고 홈 47번째 매진이다. 이로써 한화는 KBO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타이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도 한화가 작성했는데, 바로 지난 시즌이다.
53경기 가운데 47경기 매진, 홈 누적 관중은 894,661명으로 90만명 돌파가 임박했다. 13일과 14일 경기도 매진이 예상된다.


한편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안치홍(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롯데는 김동혁(중견수)-한태양(2루수)-고승민(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윤동희(우익수)-노진혁(지명타자)-유강남(포수)-손호영(3루수)-전민재(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가 2-0으로 앞서 있다. KBO 최초 개막 15연승에 도전하는 폰세는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