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인 일자리 확대로 신노년 세대 지원 나선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전남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을 통해 국비 5억6000만원을 확보, 총 4025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ESG 기반 공공분야에 채용하고,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등 3개 부서에서 170명의 어르신이 일자리를 얻었다.

나주시는 기존의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외에도 9월부터 스마트 경로당 서포터즈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며 노인 일자리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신노년 세대의 역량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혔다"며,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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