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영업점 안전보건 관리·담당자 워크숍’…“아차사고 예방 총력”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영업점 안전보건 관리감독자·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숍은 기보의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 점검하고 신정부 안전보건 정책과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무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을 주재로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와 영업점별 안전보건 관리감독자가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신정부의 안전보건 정책 동향 △기보의 안전보건 목표 및 추진전략 △기보의 안전보건경영체계 운영 현황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아차사고란 건설공사 중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크고 작은 건설 사고의 전조증상을 말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안전관리는 매뉴얼이 있어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조직 전체가 능동적으로 안전문화를 실천하고 생활화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