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실버테크 시장 노린다…·티제이미디어와 콘텐츠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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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서울타운에서 열린 협약식에 왼쪽부터 조용준 세라젬 미래전략추진단 전무, 이경수 대표이사 사장, 윤나라 티제이미디어 대표, 윤재용 전략기획본부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라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라젬은 티제이미디어와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서울타운에서 시니어 헬스케어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로 빠르게 성장하는 실버테크·웰에이징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세라젬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술과 제품 역량을, 티제이미디어는 시니어 맞춤형 음악·음향 콘텐츠와 전국 유통 네트워크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시니어·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헬스케어 콘텐츠를 공동 기획·운영하고, 패키지 상품 과 체험 프로모션 개발, 헬스케어-음향 융합 스마트 디바이스 기획, 복지시설·지자체·커뮤니티를 아우르는 공동 마케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사는 관련 서비스와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공동 진출과 브랜드 협업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웰에이징 트렌드 속에서 기술과 콘텐츠 융합이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티제이미디어의 전문 콘텐츠와 시니어 채널을 통해 더욱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접점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티제이미디어 관계자는 “세라젬의 헬스케어 인프라에 음악을 기반으로 한 당사의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시니어 웰니스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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