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을 되찾은 그날을 기억하다' 나라 사랑 온라인 이벤트 진행
■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향상' 여름방학 맞아 권역별 수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프라임경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경북교육청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빛을 되찾은 그날을 기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나라사랑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올바른 나라사랑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크게 △광복의 숨결, 時로 되살리다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 △내 주변 태극기 찾기 등 세 부문으로 운영된다.
먼저, '광복의 숨결, 時로 되살리다' 이벤트는 광복의 감동과 독립 염원을 담은 시 낭송 영상을 개인 SNS에 '경상북도교육청', '광복 80주년', '나라사랑프로젝트' 등 필수 해시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이벤트 링크에 개인 정보를 작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시 낭송 영상 예시는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 이벤트는 독립운동가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경북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 피드 댓글로 작성한 후, 링크를 통해 개인 정보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 주변 태극기 찾기' 이벤트는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태극기를 찾아 엄지 척 포즈와 함께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경상북도교육청', '광복 80주년', '나라사랑프로젝트' 해시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개인 정보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광복절 태극기 게양 모습, 태극기 배경 인증샷 등 다양한 사진이 가능하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 또는 심사를 통해 부문별 80명씩 총 24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우수 작품은 경북교육청 자체 영상으로 제작되어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2019년부터 '국외독립운동길 순례단'을 운영하는 등 독립운동사 교육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가 많은 국민이 참여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향상' 여름방학 맞아 권역별 수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로봇·드론·보드게임·코딩 등 체험 중심 수학교육으로 창의·문제해결력 향상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수학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권역별 수학체험센터에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과 탐구 중심의 수학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로봇과 드론, 보드게임, 코딩, 수학 공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수학의 원리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동수학체험센터는 지난 7월29일부터 30일까지 초등 5~6학년 대상 '드론 비행 원리 및 코딩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한붓그리기와 최적화 경로를 활용한 드론 미션 수행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직접 체험하고 분석하면서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웠다.
또, '수학이 만든 네 번째 바퀴'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제동행 캠프에서는 중학교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뤄 반자율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고 코딩을 통해 운행 원리를 탐구했다.
사제동행 캠프는 학생들이 수학적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교사와의 협력 속에서 신뢰를 쌓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상주수학체험센터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보드게임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수 세기와 도형․공간 지각력, 확률 등 다양한 수학 개념을 보드게임과 ZEP 플랫폼 기반의 게이미피케이션 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히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였다.
칠곡수학체험센터는 7월22일부터 8월9일까지 여름방학 캠프에서 가족 캠프와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보드게임과 레고 스파이크, 그래비트랙스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경산수학체험센터는 '수학 체험이 왔썸머'라는 주제로 8월 일부터 8월23일까지 3주간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체험실에서 진행되는 테셀레이션 키링, 마크라메, 착시 큐브 등의 미니 체험전과 인기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리마인드 체험 교실, 4D 프레임 축구공, 한붓그리기와 패턴 이해, 코딩 사고 기반 창작 활동 등 체험 중심의 융합 수학교육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학생들은 수학을 보고, 만지고, 스스로 구성하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재미있는 수학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즐기며,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수학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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