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가방 속 뜻밖의 물건 들어있어…제작진 당황 "이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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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명품 가방 속 의외 물건을 꺼냈다. / 유튜브 '손연재'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왓츠인마이백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손연재'에서 '남편 미안해…나 너무 신나♥ 한남동에 우아 떨러 간 손연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손연재는 "촬영을 자꾸 집에서 하다 보니 재택을 하는 남편이 밖을 배회한다는 말에 나왔다. 자유를 얻었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제작진은 손연재에게 "가장 많은 댓글 중 하나가 '아기가 울지도 않고 잘하네'였다"라고 동안 얼굴에 대해 언급했다. 손연재는 "진짜 재밌다. 어렸을 때는 어려 보이는 게 진짜 싫었다. 일할 때 진짜 불편했다. 사람들이 쉽게 봐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눈빛으로 제압하라고 조언했고 손연재는 "목소리랑 생긴 게 문제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한테는 또 제압을 잘한다. 괜찮다"라며 선생님 모습을 보여줬다. 손연재는 2016년 리우올림픽을 끝으로 은퇴 후 현재 어린이 리듬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손연재의 가방은 명품 더로우로 가장 최근에 산 것이라 소개했다. / 유튜브 '손연재'손연재는 밥풀이 묻은 명품 지갑을 공개했다. / 유튜브 '손연재'손연재의 가방에는 물건이 몇 개 없어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 유튜브 '손연재'

이날 손연재의 커다란 가방이 궁금했던 제작진은 '왓츠인마이백'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손연재는 당황하며 "이 가방은 더로우의 가죽 빈들 쓰리 백으로 최근에 구입한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근데 새 가방이라 안에 이런 게 들어있다"라고 말하며 충전재를 보여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황한 제작진은 크게 웃었고 손연재는 "아직 못 뺐다. 가방이 너무 축 처져 있었다"라고 변명했다. 다급히 손연재는 가방에서 샤넬 지갑을 꺼냈고 "밥풀이 묻은 애착 지갑이다. 준연아 샤넬이다"라고 말했다. 파우치, 가방마다 넣어 놓는다던 립과 새로 산 립이 들어 있었다.

한편 손연재는 금융업에 종사 중인 일반인과 2022년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 명의로 매매가 72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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