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BTS 동생이야? 코르티스, SNS 하루 만에 관심 폭발

마이데일리
코르티스 / 빅히트 뮤직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빅히트 뮤직 신인' 그룹 코르티스(CORTIS)를 향한 K-팝 팬덤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이제 팀명만 공개됐을 뿐인데 폭발적인 인기 지표가 엿보여 주목된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가 지난 7일 0시 공식 틱톡 계정 개설과 동시에 게재한 숏폼 영상이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훌쩍 넘겼다.

신규 채널에 예고 없이 올라온 티저 성격의 첫 영상임에도 가파른 조회수 상승 추이가 눈에 띈다. 이 영상은 멤버들의 얼굴이나 정보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오직 코르티스에 대한 기대감과 신선한 콘텐츠에 대한 호응만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해당 숏폼 영상은 음향기기, 키보드 등이 놓인 공간에서 서로를 찍어주면서 즐겁게 작업에 몰두한 멤버들의 일부 모습을 담았다. 첫 콘텐츠부터 꾸미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팀 분위기를 보여줘 신선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리더 마틴이 직접 작업한 ‘로고 사운드’, 팀의 SNS 계정을 알리는 영상 등이 크게 화제를 모았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코르티스의 공식 틱톡 채널은 개설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누적 조회수 200만 건, 좋아요 30만 개를 돌파했다.

댓글창에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 다양한 국가/지역의 언어로 가득 차 코르티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코르티스의 숏폼 영상을 접한 이들은 “팀 소개 방식이 창의적이다”, “새로운 장을 여는 듯하다”라는 호평을 보냈다. 또한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코르티스까지 빅히트 뮤직의 소년들은 언제나 최고다”, “빅히트 뮤직 패밀리가 완성됐다” 등 ‘보이그룹 명가’ 빅히트 뮤직이 6년 만에 내놓는 신인을 향한 높은 기대감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코르티스는 ‘COLOR OUTSIDE THE LINES’(선 밖에 색칠하다)에서 알파벳 여섯 글자를 불규칙하게 가져와 만든 그룹명이다. ‘세상이 정한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한다’라는 뜻이다.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다섯 멤버는 다른 생각, 새로운 시각으로 제작한 창작물을 세상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들은 8월 18일 정식 데뷔한다. 오는 10일 0시부터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24시간 프리미어를 진행한다. 시간대별로 새로운 콘텐츠를 상영해 8월 10일 하루를 코르티스로 가득 채운다.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가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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