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수젠텍, 코로나 환자 '2배 늘었다'…'재유행 공포'에 식약처 인정 진단키트 기술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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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수젠텍이 장중 오름세다. 이는 최근 폭염으로 휴가철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배로 급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10시42분 현재 수젠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32% 오른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1주차(7월27일~8월2일)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20명으로 3주 전 103명 대비 2배가량으로 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31주차에 22.5%로 4주 연속 증가세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 대비 증가하며 26주차부터 지속적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청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 최근 5주 연속 증가하고, 8월 중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반국민들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젠텍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비인두 검체 기반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국내외에 대량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현재는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SGTi-flex COVID-19 & Flu A·B'를 중심으로, 다양한 감염병 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검사 결과를 색상으로 구분해 판독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2022년 식약처로부터 수출용 제조허가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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