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철강업계 최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

마이데일리
세아그룹 브랜드 필름 '아임 스틸 히어(I'm STEEL here)'. /세아그룹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세아그룹은 자사 2025 브랜드 필름 ‘아임 스틸 히어(I’m STEEL here)’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세아그룹은 매년 자사 철학과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필름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높여왔다. 이번 수상은 2023년 동일 부문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2회 수상한 사례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본상을 수상한 ‘아임 스틸 히어’는 철로 만든 인형 ‘캡틴 세아’와의 만남을 통해 우주를 향한 꿈을 키워가는 주인공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오랜 시간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소재로 사용되어 온 ‘철’이 우주·항공·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첨단 산업에서도 변함없이 지속 가능한 소재로 가치를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늘 인간 곁에 있는 철을 테마로 제작한 배경 음악과 영상미, 스토리텔링이 주목 받았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세계 최대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세아의 창의성과 기획력이 다시 한번 높은 평가를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아 브랜드 가치를 투영한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세아그룹, 철강업계 최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