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소식] 아이엠투자파트너스와 도내 청년창업지원·스타트업 육성 맞손

프라임경제
아이엠투자파트너스와 도내 청년창업지원·스타트업 육성 맞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지속 성장 위한 전략적 협력


[프라임경제]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와 아이엠투자파트너스(대표 권준희)는 7일 경북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청년창업기업 발굴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경북지역 청년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민간 투자와 공공 지원이 결합된 체계적인 성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을 비롯해 정진환 기업지원단장 등 관계자 7명과 아이엠투자파트너스 권준희 대표, 노경욱 상무, 양준영 이사 등 3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유망 청년창업기업의 발굴과 사업화 지원 △맞춤형 투자 연계 △기술자문과 기업정보 제공 △입주기업 대상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업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창업 인프라 제공과 청년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대해 투자, 컨설팅, 기술 사업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공동 기술세미나와 IR 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이엠투자파트너스 권준희 대표는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기술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장 밀착형 지원 역량을 갖추고 있다. 당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단기적 협력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의 파트너십"이라며, "경북지역 스타트업이 기술기반의 경쟁력을 갖추고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을 함께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인성 원장은 "경산은 다수의 대학이 밀집한 청년도시로 창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스타트업의 성지'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며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와 임당유니콘파크가 경산을 수도권의 판교를 넘어서는 대표 창업도시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며, 경북테크노파크도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 및 네트워크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 투자기관 간의 협력 모델로서 청년창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 공간, 기술자원, 멘토링, 투자 연계 등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지속 성장 위한 전략적 협력
지역 소공인 균형발전과 소멸위기 공동대응체계 마련으로 공공 주도의 상생모델 선도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경상북도 소상공인의 자립 기반 강화와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주도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에서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소공인 광역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그 역할과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경북테크노파크는 도내 22개 시·군을 아우르는 산업 네트워크와 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업부터 성장, 디지털 전환,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전 주기 지원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와의 정책 연계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춘 실행력 중심의 지원 모델을 실현하며, 현장 중심의 성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는 소공인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단위 조직망과 운영 경험을 보유한 소진공과의 협력체계를 통하여 지역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된다.

양 기관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경북 지역 맞춤형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효과가 나타나는 '진짜성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인성 원장은 "소상공인은 경상북도 지역 경제의 최전선에서 움직이는 핵심 주역"이라며 "경북테크노파크는 기술과 현장을 연결하는 통합 허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경북에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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