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민호라 가능했다...'전독시' 대만 이어 홍콩 까지 접수

마이데일리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한류스타' 이민호라 가능했다.

이와함께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니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사자보이스'의 리더 진우 역으로 섬세한 보이스 액팅으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안효섭까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김병우 감독)이 이민호라는 한류스타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관심도가 높아지며 관객들을 또 다시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 달 31일 홍콩에서 개봉한 영화는 박스오피스 1위, 2021년 이후 개봉 첫 주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의 파도에 올라타며 장기흥행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

영화의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7일 " 지난 7월 31일 홍콩에서 개봉한 영화가 23일 개봉한 대만 지역에 이어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면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매출은 홍콩 달러 310만불을 돌파, 이는 '파묘'를 제친 성적으로 2021년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앞서 영화는 지난 달 23일 대만 지역에서 개봉해 '신과함께-죄와 벌', '파묘'의 오프닝 스코어를 돌파하며 해외에서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8월 5일 기준 대만 지역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대만 지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장기 흥행 질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 113개국 선판매로 해외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던 <전지적 독자 시점>은 전 세계 각지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식지 않는 열기 속에 K-판타지 액션의 스펙터클한 재미를 전하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역시! 이민호라 가능했다...'전독시' 대만 이어 홍콩 까지 접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