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GC케어, 시니어 헬스케어 융합 서비스 협약

[포인트경제] 신한은행은 GC케어와 시니어 고객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GC케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 강대오와 GC케어 대표 김진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시니어 고객의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금융서비스와 헬스케어를 융합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GC케어는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로 전문 의료진의 건강상담, 대형병원 진료 예약, 간병인 지원 등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중증질환 환자를 위한 간호사 병원 동행, 차량 에스코트, 해외 의료지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브랜드 파트너십 및 공동 홍보, 시니어 특화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신한은행 고객은 건강상담, 대학병원 진료 및 건강검진 예약 등 실질적인 헬스케어 혜택을 받는 동시에 자산관리와 생활금융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과 헬스케어가 결합된 시니어 라이프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을 넘어 고객의 건강한 삶까지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