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이달 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동국제약이 협업한 ‘마데카 쿨링패치 KBO 에디션’을 홈쇼핑 업계 최초로 론칭하며 야구 팬들을 위한 차별화 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지속된 무더위에도 스포츠 경기를 현장 관람하는 팬들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프로야구 신규 관람객 중 여성 비중이 48.6%를 기록하며 여성 고객이 스포츠 팬덤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올랐다. 올해는 프로야구 누적 관객수가 역대 최단기간에 80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야구 관련 아이템 수요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우수한 기능은 물론, 야구팬을 위한 소장가치까지 고려해 KBO와 협업한 쿨링패치를 단독 판매하게 됐다. 정식 론칭 전 동국제약 공식몰에서 진행된 1,2차 사전 예약 판매에서 조기 완판되며 높은 소비자 관심을 입증했다.
이달 7일 론칭 방송에서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로고와 마스코트, 컬러 등이 적용된 쿨링패치와 마데카 크림을 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쿨링패치는 팔, 목, 이마 등에 붙여 피부의 열을 낮춰 주는 냉감 제품이자, 팬심을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가능하다. 3040세대 여성 팬들의 시청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미 요소를 높인 방송 콘텐츠도 마련했다. 당일 방송에서는 야구장 테마로 꾸며진 스튜디오에 유니폼을 입은 쇼호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야구장에 방문해 실제로 제품을 체험한 후기 영상을 공개하는 등 이색 콘텐츠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폭염에 대비해 일찍부터 피부관리와 쿨링, 휴대성을 모두 갖춘 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해 왔다. 지난 5월 단독 론칭한 휴대용 쿨시트 ‘오제끄 빙쿨 프로즌 바디시트’는 첫 방송에서 3,000 이상 판매됐으며, 쿨링 성분을 함유한 ‘세인트프랑 피치쿠션’은 주요 구성이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야외 스포츠 관람 수요를 반영해 고기능성 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재룡 롯데홈쇼핑 H&B부문장은 “무더위 속에도 계속되는 야구 팬들의 응원 열기를 반영해 특별한 응원 아이템으로 활용은 물론, 더위도 식힐 수 있는 쿨링패치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 대한 팬들의 선호도와 기능성에 부합하는 차별화 상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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