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사소한 실수라기엔 거슬린다.
아이브는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으로 컴백, 4일 오후 11시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8일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컨셉트 사진과 트랙리스트, 무드 샘플러 등 25일까지 빼곡한 일정을 스케줄러에 적어뒀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스케줄러에는 오타가 있었다. 8월 24일 '하이라이트 메들리(HIGHLIGHT MEDLEY)'의 메들리 영문에 오타가 있었다. 최초 MEDLY로 표기했다. 또 음반 예약을 위한 공지에는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STARSHIP ENTERTAINMENT)를 'STATSHIP'이라고 적었다. 지금은 수정된 상태다.
누군가에겐 대수롭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중요한 컴백을 앞두고 첫 공개한 콘텐츠에서 초보도 하지 않을 실수이기에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또 전체적인 색감과 폰트 등이 '너무 무성의하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아이브는 데뷔 초부터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과 장원영이 주축이 돼 파트 배분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또 최근 안유진이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수록곡인 '골든(GOLDEN)'을 커버해 화제가 됐다. 공개 뒤 후보정으로 목소리를 너무 만진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소속사가 과하게 보정을 하는 바람에 원래 노래 꽤 하는 안유진의 '진성'이 묻혀버렸다.
그 어떤 소속사도 팬들의 비판으로부터 자유롭고 만족시킬 순 없지만 아이브의 경우는 유독 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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