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전 대통령은 대흥사에서 "해남은 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이라며, "남도의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을 많은 이들이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름 휴가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이 고시 공부를 했던 대흥사 대광명전 내 동국선원은 '문재인 고시방'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가 됐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은 문 전 대통령 내외를 만나 해남 방문을 환영하고 감사를 표했다.
명 군수는 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RE100 산단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박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을 응원하고 당의 협력을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이번 휴가 기간 동안 해남을 비롯해 완도, 신안, 강진 등 전남 지역을 두루 여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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