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은서 인턴 기자] 그룹 재쓰비(재재, 가비, 승헌쓰)가 신곡 피처링을 부탁하기 위해 에스파(aespa) 카리나와 만났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충격 사실 : 승헌쓰가 카리나보다 3살 많다'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재쓰비는 신곡 'SHUT THAT(셧 댓)' 녹음을 앞두고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
멤버들은 "이 곡은 쇠 맛이 나는 노래"라며, 특유의 강한 분위기를 살릴 피처링 가수로 에스파 카리나를 떠올렸다. 결국 가비가 직접 카리나에게 연락해 만남이 성사됐다. 직접 곡을 들은 카리나는 "인트로가 보물이다. 미쳤어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의 나오는 한 노래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승헌쓰는 카리나가 자신의 목소리 밈을 활용해 릴스를 제작했던 것을 언급하며 "저작권료를 청구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피처링 참여를 정중히 요청했다. 재재는 "우리가 8월 말 에스파 월드투어 때, 무대에서 프리 공연도 할 수 있다"고 진심을 전했다.
카리나는 "너무 긍정적이지만, 이미 예정된 스케줄이 있어 확답은 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 카리나는 뮤직비디오 촬영 때 바이크를 탔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하고 떠났다.
결국 카리나의 예정된 스케줄을 조율하기 어려워 피처링은 무산됐다. 재쓰비는 3인 체제로 'SHUT THAT'을 발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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