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탑포항 화재선박 긴급 대응'
■ 통영해경 '소속 경찰공무원 14명 승진임용식' 개최
[프라임경제]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31일 오후 4시33분경 거제시 남부면 탑포항에 정박계류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대응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탑포항 인근 해상에서 불이 붙은 선박 1척과 계류바지 2척을 확인하고 긴급 진화에 나서 완진했고, 동시에 부둣가에서 불타고 있는 선박 2척은 거제소방서에서 완진했다.
피해상황 확인결과 선박 A호(3톤급, 연안복합, 전소)와 B호(2톤급, 연안통발, 전소), C호(2톤급, 연안복합, 일부소손) 등 3척과 계류바지 2척이 화마에 휩싸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화재는 탑포항포구에 정박중이던 선박 및 계류바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화재로 인해 인근 해상으로 선박들이 떠밀려 가는 것을 보고 마을주민이 신고한 것이다.
한편, 통영해경은 마을주민들과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사항을 조사 할 예정이다.
■ 통영해경 '소속 경찰공무원 14명 승진임용식' 개최
승진 임명장과 함께 새로운 계급장 수여…책임과 사명감 한층 강화
통영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소속 경찰공무원 14명의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승진 대상자는 △(경장→경사) 정대진, 김다혜, 안동혁 △(순경→경장) 문기범, 이기석, 김기원, 최성이, 백승원, 강나연, 배창영, 조현종, 김진홍, 이태훈, 차성종 등 14명으로 각 1계급씩 승진했으며, 이들에게 임명장과 함께 새로운 계급장이 수여됐다.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어진 임무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고 반듯한 공직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관으로서 초심을 잃지 말고 무거워진 계급의 무게만큼 우리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승진 임용자들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실로 생각한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관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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