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임라라, 결국 바닥에 철푸덕…“언니들 도와주세요”

마이데일리
임라라 사진./임라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가 입덧으로 인한 고통과 육체적 부담을 호소하며 임신 선배들에게 SOS를 보냈다.

임라라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주 전엔 입덧 땜에 못하고 20주 이후엔 배가 나와서 못하고 짐을 치워야 아가들 짐을 들이는데 다들 어떻게 하셨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임라라는 방 정리 도중 지친 채 바닥에 철퍼덕 누운 모습이다. 널브러진 짐 사이, 선풍기와 정리 박스, 뒤엉킨 물건들이 현실감을 더했다. 아기방을 만들기 위해 분투 중인 그의 상황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코미디언 임라라와 손민수/임라라 소셜미디어

앞서 임라라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통해 지난 5월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자연 임신 실패 후 난임 진단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며 “기적처럼 두 아이를 품게 됐다”고 전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한편 임라라는 2014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던 동료 코미디언 손민수와 지난해 결혼했다. 두 사람은 10년 연애 끝에 부부가 됐으며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통해 결혼, 일상 등을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임신과 태교 관련 콘텐츠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쌍둥이 임신’ 임라라, 결국 바닥에 철푸덕…“언니들 도와주세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