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레이저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메디텍(462501)은 자사 프리미엄 피부 치료 레이저 장비 '퓨라셀MX(PURAXEL MX)'의 베트남 시장 런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 체계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시장 내 첫 수출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동남아시아 내 시장 확장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달 중순,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런칭 행사에는 100여명 이상의 피부과 및 미용 클리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품의 시연과 기술 설명을 통해 치료 효과와 사용자 편의성에 대한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평가를 확보했다.
라메디텍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 내 유통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 주요 병원 및 클리닉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공식 구축했으며, 초도 물량 수출 준비까지 완료해 향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퓨라셀MX'는 어븀야그(Er;YAG) 프락셔널 레이저 기반의 고정밀 피부 치료 장비로 △여드름 흉터 개선 △피부 탄력 증진 △모공 축소 등 다양한 피부 미용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고급 클리닉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라메디텍은 이미 베트남 보건당국으로부터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했다.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기존 수출국 외에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핵심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다수 국가에서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며, 향후 동남아 전역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미용 의료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국가 중 하나로, 이번 유통망 확보를 통해 빠른 현지화와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는 라메디텍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있어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할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동남아 시장은 프리미엄 미용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력이 이를 충족할 준비가 됐다"며 "이번 베트남 진출을 기점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라메디텍의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기여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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