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1위 추격을 향해 나선다.
LG는 3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치른다.
전날(29일) 경기서는 LG가 8-2로 승리했다. 타선 집중력이 돋보였다. 3회말 2사 1루에서 오지환의 안타를 시작으로 구본혁 손용준 박해민 신민재 문성주까지 6연속 안타로 단숨에 5-2로 역전했다. 무려 16안타를 몰아치며 KT 마운드를 두들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1위 한화와 승차를 2경기차로 좁혔다.
이제 연승을 바라본다.
LG는 신민재(2루수) 문성주(우익수) 김현수(지명타자) 문보경(1루수) 오지환(유격수) 박관우(좌익수) 구본혁(3루수) 이주헌(포수) 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박동원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최근 10경기 타율 0.179로 타격감이 좋지 않다. 오지환이 5번으로 올라왔고, 박관우가 선발 좌익수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손주영이다. 올 시즌 19경기 등판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들어 좋다.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73으로 정상 궤도에 올랐다.
다만 KT를 상대로는 1경기 나와 4⅔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7.71로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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