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김정민이 모친상을 당한 슬픔 속에서도 곁을 지켜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정민은 3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저희 어머니 장례에 바쁘신 중에도 먼 길 마다 않고 와주신 덕택으로 장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일일히 감사 인사를 드리는 와중에 혹시라도 감사 연락 못 받으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이렇게라도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함께 슬퍼해 주시고 남은 저희들을 격려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늘 건강하시고 댁내 행운이 깃드시기를 빈다"며 인사도 함께 전했다.
김정민의 모친은 지난 27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발인은 29일 오전 9시 엄수됐다.
김정민은 지난해 4월 방송된 채널A '절친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90대 노모의 곁을 지키기 위해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일본에 함께 가지 못한 사정을 털어놨던 바 있다. 이에 많은 이가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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