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지드래곤과의 깊은 우정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두 사람의 변함없는 친분은 팬들에게 감동과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산다라박은 28일 자신의 SNS에 "쿠알라룸푸르의 짧은 여행. #übermensch In #kualalumpur 진정한 슈퍼스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2025 월드투어 '위버멘시(Übermensch)'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다.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웃음을 지었다. 산다라박은 지드래곤의 상징인 '데이지 꽃'을 손에 들고 있었고 지드래곤은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산다라박의 모자를 잡고 있는 모습이다. 오래된 친구 사이에서 나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두고 "20년 가까이 이어진 진짜 친구", "카메라 밖에서도 서로 응원하는 사이란 게 느껴진다", "이 조합 너무 반갑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는 대규모 월드투어 '위버멘시(Übermensch)'를 진행 중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그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홍콩, 미국, 프랑스 등에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드래곤 특유의 예술적 감각과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결합된 이번 투어는 "역대급"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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