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커플’ 톰 홀랜드(29)와 젠데이아(28)는 과연 언제 결혼할까?
젠데이아의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는 두 사람이 지난해 말 약혼했지만, 이후 결혼 준비는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E!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아무런 준비도 시작되지 않았다”며 “젠데이아는 지금 정말 많은 영화를 촬영 중이다. 현재는 차기작 ‘듄’ 촬영을 위해 멀리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젠데이아와 함께해온 로치는 결혼 준비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정말 기쁘다. 두 사람이 오랫동안 서로를 사랑해왔다는 걸 알고 있다.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건 정말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약혼 소식은 젠데이아가 지난 1월 열린 ‘2025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눈부신 약혼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전해졌다.
이후 톰 홀랜드의 아버지 도미닉 홀랜드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아들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청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톰이 젠데이아의 아버지 카젬베 아자무 콜먼에게 결혼 허락을 구했다”고 전했다.
도미닉은 “톰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정말 철저히 준비했다”며 “반지도 미리 준비했고, 젠데이아의 아버지와 대화해 허락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에 동반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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