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마루 청양]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 상담실'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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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 상담실' 적극 홍보…고령층 맞춤 행정 강화
■ 청양고 학생 56명, 입시 전문가와 함께 대입 로드맵 설계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 상담실'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건축 행정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해당 상담실을 운영 중이며, 군청 방문 없이도 가까운 면사무소에서 각종 건축 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는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까지 이 제도를 알지 못하는 군민이 많은 만큼, 군은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담실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정기 운영된다. 둘째 주는 정산면사무소(산동권), 넷째 주는 화성면사무소(산서권)에서 진행되며, 필요시 현장 동행 답사도 가능하다.

상담은 군청 건축팀장과 지역 건축가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해 진행되며, 복합 민원은 관련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후속 조치까지 안내한다. 상담 내용은 △건축 허가 및 신고 절차 △가설건축물 설치 신고 △건축물 해체·멸실 절차 △빈집 정비 및 슬레이트 처리 △농지·산지 관련 민원 연계 △주택 융자 및 지원사업 등 건축·주택 전반에 걸쳐 폭넓게 다뤄진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당일 처리하며, 모든 상담은 사전 예약 없이 운영시간 내 방문 시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건축 민원은 절차가 복잡해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고령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더 많은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은 이번 상담실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 행정'을 실현하고, 군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 청양고 학생 56명, 입시 전문가와 함께 대입 로드맵 설계
청양군 '탑클래스 학습지원'으로 대입 전략 설계 돕는다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양고등학교 청봉반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강화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입시 명문가로 잘 알려진 서울 대치동의 입시투데이교육 박정훈 대표를 비롯해 입시 전문 강사 5인을 초청해 진행됐다. 군은 우수한 교육 자원을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입시 정보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

캠프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8월23일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로진학 특강 △1:1 진로 상담 △면접 대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의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에서는 △대입 제도의 변화 분석 △점수별 대학 가이드라인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등 입시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1:1 맞춤형 상담과 면접 대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개인별 진로 설계와 실전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했다.

군은 이번 청양고 '진로진학 강화캠프'를 시작으로, 지역 내 타 고등학교의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정산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맞춤형 프로그램도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진학 목표를 구체화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은 온라인 콘텐츠, 멘토링 등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의 학습 격차해소와 역량강화를 목표로 지속 추진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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