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크길래…큰 가슴때문에 롤러코스터 탑승 금지 당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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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슴으로 인해 롤러코스터 탑승이 거부당한 여성./더 선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영국의 한 여성이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려다 제지당했다. 이유는 그녀의 너무나 큰 가슴 때문이라고 한다.

영국 더 선은 최근 ‘영국 알튼타워에서 1시간 반 동안 줄을 섰지만 가슴이 너무 커서 탈 수가 없었다. 정말 창피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현재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 중인 소아과 간호사인 냐친은 최근 인기 있는 테마파크 여행을 떠났다. 스태포드셔에 있는 알튼타워인데 그녀는 큰 가슴 때문에 놀이기구를 탈 수 없어 몹시 당황했다는 것이다.

냐친이 탑승하려고 했던 롤러코스터./더 선

특히 그녀는 테마파크에 입장해 신종 롤러코스터인 네메시스 리본을 타기위해서 무려 1시간 반동안 줄을 섰지만 결국 탑승이 거부당했다.

냐친은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어색한 상황을 솔직하게 밝혔다. 냐친은 롤러코스터의 ‘큰 의자’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탑승이 거부된 후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용해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그녀는 “여러분, 제가 네메시스에 앉아서 가슴이 크기 때문에 탑승하지 못하는 게 얼마나 당혹스러운 일인지 모르겠다”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냐친은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큰 가슴을 가진 여자 아이들에게 긴급 경고를 내렸다. “네메시스에 타고 싶은데 가슴이 크다면 생각도 하지 마세요.”

냐친은 놀이기구에 탑승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알튼 타워 직원으로부터 매우 창피한 일을 당했다. 롤러코스터에 앉았지만 안전바가 큰 가슴 때문에 내려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직원이 어깨 너머로 걸리는 안전장치를 여러 번 밑으로 내리려 했지만 실패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소셜미디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틱톡은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조회수만 31만8100회가 넘었고 좋아요도 무려 1만7200개나 됐다. 댓글도 400여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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