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가요대전서 도전적인 무대…‘힙레’ 위해 발레단까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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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가 발레단과 함께 '1999' 무대를 진행 중이다./ SBS 가요대전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NCT 마크가 화제의 ‘1999 힙레 챌린지’를 무대 위에서 완벽하게 예술로 구현하며 화제를 모았다.

마크는 27일 진행된 SBS ‘가요대전 SUMMER’에서 ‘1999’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는 기존 음악 방송들과는 결이 다른, 실험적이고 위트 있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발레와 힙합을 융합한 ‘힙레’ 콘셉트를 무대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힙레’는 유튜브 웹 예능 ‘디바마을 퀸가비’에 출연한 마크가 NCT의 가상 유닛 ‘NCT Ballet’로 등장하며 웃음을 자아낸 콘셉트다. 개그처럼 시작된 안무였지만, 마크의 진심 어린 퍼포먼스와 절묘한 곡 분위기가 어우러져 챌린지로까지 확산됐다. 많은 사람들은 해당 챌린지에 참여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마크가 발레단과 함께 '1999' 무대를 진행 중이다./ SBS 가요대전

이번 가요대전 무대에서 마크는 '힙레'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 발레 무용수들을 초청했다. 무대는 무용수들의 우아한 발레 안무로 시작됐다. 이후 마크가 등장해 ‘힙레 챌린지’ 특유의 익살스러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크가 원래 안무를 할 때면, 무용수들은 마크 옆에서 현란한 동작을 펼치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해당 무대에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멋지다... 원래 안무 묻힐 걱정하다가 힙레로 유명세 타니깐 그냥 원래 안무 집어치우고 그냥 발레로 콘셉트 잡아서 온 거 그냥 너무 좋음 2차 창작 샤라웃해주는 마크 그저 사랑", "와 무대에서 힙레 말아주는 거 너무 좋네 미친....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이마크 ㅋㅋㅋㅋ" 등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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