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아우디 코리아의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서비스센터 네트워크가 올해 연초 수준으로 복구됐다. 이는 아우디 코리아와 부울경 딜러 아이언오토가 협력한 결과다.
아우디 코리아는 28일 아이언오토 아우디 울산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아우디 울산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약 2,988㎡ 규모로, 아우디 울산 전시장 건물 3층에 위치한다. 총 6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30대 정비 처리 역량을 갖추고 있어 울산 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부품보관 공간이 한 건물 내에 함께 운영되는 3S(Sales, Service, Spare Parts) 콘셉트를 적용해 차량 구매 상담부터 정비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4월 아우디 코리아는 부울경 지역의 아우디 판권을 쥐고 있던 유카로오토모빌과 딜러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부울경 지역의 새로운 딜러사로 아이언오토를 선정했다. 이 과정에 유카로오토모빌에서 운영하던 부울경 지역의 아우디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차례로 문을 닫으며 부울경 지역의 아우디 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됐다.
이에 부울경 아우디 신규 딜러사로 선정된 아이언오토는 올해 초부터 아우디 코리아와 함께 부울경 지역 아우디 세일즈·서비스 네트워크 재정비에 힘을 쏟았다.
아이언오토는 먼저 지난 2월 아우디 진주 서비스센터를 리뉴얼 오픈했고, 지난 5월에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아우디 민락 서비스센터를 리뉴얼 오픈했다. 또 이달 7일에는 아우디 창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고, 지난 10일 아우디 울산 전시장 리뉴얼 오픈에 이어 28일 아우디 울산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 알렸다.
단 6개월 만에 아우디 진주·부산 민락·창원·울산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창원과 울산 전시장도 신규 오픈 하는 등 고객 접점을 빠르게 늘린 것이다.
아이언오토는 2019년 국내 최대 규모의 아우디 양산 서비스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 금정·창원·울산·김해에 4개의 신차 전시장과 경남 양산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그리고 민락·금정·양산·창원·진주·울산 6개의 아우디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와 아이언오토의 협력으로 부울경 지역 네트워크가 빠르게 회복된 모습이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이번 울산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은 울산 지역 고객들에게 아우디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에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울산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울산 지역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 전반에 걸쳐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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