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옷 벗고 라이터 들었다…의미심장 사진에 팬들 '충격·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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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파격적 노출 사진을 공개했다. / 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현아가 최근 SNS에 상반신을 노출한 사진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현아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상의를 탈의한 채 라이터를 손에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손과 팔에는 다양한 타투 스티커가 붙어 있었고 벽면에는 커다란 십자가 장식들이 걸려 있어 전체적으로 퇴폐적이고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수 현아가 파격적 노출 사진을 공개했다. / 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특히 상의를 벗은 모습과 타투, 라이터 등 자극적인 요소들이 겹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팬들 사이에서는 걱정과 혼란스러운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왜 이런 사진을 올리는 건지 모르겠다", "무슨 콘셉트인지 전혀 감이 안 온다", "혹시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는 등 우려 섞인 댓글을 남겼다. 반면 "신보 콘셉트를 미리 암시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못 (Mrs. Nail)'에서 기존과는 다른 음악 색깔을 보여줬던 만큼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한편,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이후 포미닛 활동과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용준형과 결혼하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알렸다.

용준형은 비스트 출신으로 그룹의 주요 히트곡을 작사·작곡하며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2019년 '버닝썬 게이트' 당시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시청 및 부적절한 대화 사실을 인정하며 팀에서 탈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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