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튀르키예 클럽 갈라타사라이의 김민재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26일 '자네를 영입한 갈라타사라이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음 선수 영입을 노린다. 김민재는 갈라타사라이의 새로운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갈라타사라이가 영입한 자네는 팀 훈련을 시작했고 새로운 클럽에서 구세주처럼 환영받고 있다. 자네는 갈라타사라이에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며 '자네가 갈라타사라이에서 동료를 맞이할 수도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김민재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는 적절한 제안이 있으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지만 갈라타사라이는 임대 영입을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완전 이적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5일 '갈라타사라이가 김민재 임대 영입을 노린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여전히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다. 김민재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절한 제안이 있을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갈라타사라이는 김민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갈라타사라이는 김민재를 1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갈라타사라이는 그 대가로 보이의 이적료에서 남은 잔금 500만유로(약 81억원)를 받지 않을 예정'이라면서도 '바이에른 뮌헨은 3500만유로(약 569억원)에서 4000만유로(약 650억원) 사이의 이적료로 의무 영입하는 옵션을 포함시키는 것을 요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023년 김민재를 영입하며 지출한 이적료 5000만유로(약 812억원) 중 일부를 회수하는 것을 원한다. 갈라타사라이가 바이에른 뮌헨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불확실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 매체 헤어스펠트차이퉁은 24일 '갈라타사라이가 바이에른 뮌헨에 특별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김민재는 갈라타사라이의 위시리스트에 올라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갈라타사라이로부터 김민재 1년 임대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은 김민재의 이적과 관련해 단 한 번의 입장 표명도 하지 않았지만 김민재 매각 가능성이 배제된 것은 아니다.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의 이적에는 어떤 장애물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독일 매체 앱솔루트푸스발은 '갈라타사라이는 김민재를 원한다. 자네가 갈라타사라이로 떠났을 때 갈라타사라이와 바이에른 뮌헨의 대화가 있었고 김민재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민재 합류를 희망하는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지난 시즌을 포함해 25차례 우승해 리그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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