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본명 문서윤)가 신세계 회장 딸로 불리는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라이브 와이어'에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했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데뷔 전부터 '대기업 회장님의 딸'로 화제가 많이 됐다"며 애니를 언급했다.
애니는 수식어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부담스럽기보단 그만큼 음악적, 퍼포먼스적으로 더 많은 것들을 보여줘서 좋은 쪽으로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다"고 답했다.

정재형은 "힘들긴 할 것 같다. 어딜 가나 그 얘기부터 시작하게 되니까"라고 재차 물었고, 애니는 "당연히 감당해야 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코드 쿤스트는 "나도 감당하고 싶다"고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애니는 데뷔를 지켜본 가족들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지금 정말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팀이 멋있다고 생각해 주신다"며 뿌듯해했다.
한편 애니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했다. 현재 휴학하고, 지난달 23일 혼성 5인조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멤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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