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소식] 한국한복진흥원과 '우리옷 100선' 실물 제작·전시

프라임경제
한국한복진흥원과 '우리옷 100선' 실물 제작·전시
■ 청렴결의·골든벨 대회로 청렴의지 다져



[프라임경제] 상주시와 한국한복진흥원은 '우리옷 100선 콘텐츠화 사업'의 일환으로 역사적 사료에 바탕을 둔 조선시대 대표 궁중복식을 실물 제작하고, 이를 전시해 우리 옷의 문화적 가치와 미적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하고자 한다.

우리옷 100선은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연구한 한복 복식 연구결과물로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우리 복식을 대표하는 옷들로 복식 전문가의 자문과 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총 100선을 선정했다.

이번에 제작한 '우리옷 100선 중 대표 복식'은 복식형태, 소재, 봉제기법 등 복식 연구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국왕의 평상 집무복인 '홍곤룡포', 전란 및 능행 시 입은 군복 '구군복', 원구단에서 고종 황제 즉위 때 착용한 대례복인 '12장면복', 왕실 여성의 격식을 갖춘 복장 '소례복', 황후가 착용한 '황원삼' 등 의복과 그에 맞는 관모(冠帽)까지 총 5착장으로 구성된다.

이번 7월21일 한국한복진흥원 명품관 전시를 시작으로 8월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한복상점' 박람회 홍보부스, 9월26일에서 28일까지 개최되는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세계모자전시관'등 다양한 특별 기획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전시는 한복의 대중화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우리 고유의 전통복식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렴결의·골든벨 대회로 청렴의지 다져
도전! 청렴 골든벨 개최


상주시는 23일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소속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대회'와 '골든벨 퀴즈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골든벨 행사에 앞서 진행된 청렴 결의대회에서는 불공정 행위와 부패 유혹을 스스로 경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모든 참가자들은 각자 슬로건 형식의 청렴 문구를 들고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이어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에는 신규 직원부터 시작해 팀장, 과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직접 참가하여 청렴과 관련된 내용을 비롯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법령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풀고,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전달 방식의 교육이 아닌 퀴즈와 응원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영석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책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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