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3일 '토트넘 레비 회장은 호드리구 영입을 위해 개인 임무를 수행한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 윙어 호드리구 영입을 위해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토트넘은 호드리구를 잠재적인 타깃으로 지목했다. 호드리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고 알론소 감독과 팀내 입지와 거취와 관련해 대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호드리구 영입을 위해 엄청난 금액을 지불할 의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구의 이적료로 원하는 9000만유로(약 1452억원)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한 협상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고 이적을 하더라도 주급 25만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3일 '토트넘이 호드리구 영입 경쟁에 합류하면서 호드리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는 또 다른 길이 열렸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호드리구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적 시장이 진행되면서 호드리구 영입을 노리는 클럽이 많아지고 있다.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이 호드리구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고 아스날과 첼시 뿐만 아니라 토트넘도 호드리구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클럽으로부터 선수단 투자에 대한 약속을 받았다. 토트넘은 이미 쿠두스를 영입했고 텔과 단소를 완전 영입했다. 깁스-화이트는 바이아웃 금액에 영입하려 한다. 지출액은 2억유로에 달하고 호드리구까지 영입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의 좋은 관계를 고려해 호드리구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TBR은 23일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드리구 영입을 위한 시도를 시작했다. 토트넘은 깁스-화이트 영입을 위해 노력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는 깁스-화이트의 이적을 차단했다. 토트넘 프랭크 감독은 공격 옵션 확대에 의지를 보이고 있고 토트넘은 호드리구 영입으로 관심을 돌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이 팀을 떠난다면 호드리구는 토트넘에서 왼쪽 윙어 선발 자리를 차지할 기회를 얻게될 것이다. 토트넘에는 텔, 무어, 오도베르가 있지만 3명 모두 최상위 레벨에서는 경험이 부족하다'며 '호드리구 같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토트넘의 야망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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