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가수 이미주가 평소 응원하던 구단인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로 변신했다.
이미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하지원 치어리더를 태그 해 함께 있음을 밝혔다. 이날 그는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치어리더 하지원과 함께 응원 무대에 올랐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미주는 한화 팀 벤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롭 탑과 반바지 위에 오버사이즈 유니폼을 걸쳐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시선을 아래로 떨구며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하지원과 함께 팀 응원가에 맞춰 춤을 추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응원 무대 위 밝은 표정이 한화에 대한 사랑을 짐작하게 했다.
네티즌들도 미주의 한화 사랑에 뜨겁게 반응했다. "미주 나는 진심으로 올해 한화 우승하는 거 보고 싶어", "미모 무슨 일이야", "이미주 퍼스널 컬러가 한화야" 등 댓글이 이어졌다.
이미주는 충청북도 옥천 출신으로, 평소 한화 이글스를 향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내왔다. 온 가족이 한화 팬이며, 시구에도 여러 차례 나선 바 있다. 2019년에는 “한화가 우승하면 각설이 분장하고 춤을 추겠다”라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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