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논란보단 공동구매가 우선이다.
양미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어제도 얼마나 공항을 뛰어다녔는지… 보조배터리 캐리어에 넣어서 불려다니고 뽀로로 키즈존 찾아갔다더니 공사 중이고 면세품 찾아오는데 탑승 마감시간이고…'라는 글을 적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보조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으며 반드시 기내 휴대해야한다. 또한 지난 3월부터는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기내용 캐리어에서 미리 꺼내야한다. 기내 선반에 보관할 수 없고 반드시 몸에 소지해야한다.
양미라는 논란이 된 걸 스스로 알려 비난의 소리를 들었고 그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캐나다에 도착한 뒤 '공구' 관련 링크를 올리는 등 뜻밖의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쯤되니 일부에서는 '공구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설 연휴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원인이 휴대용 보조 배터리일 가능성이 제기됐고 앞서 여러 차례 배터리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어 기내 반입 물품에 관한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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