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두나무가 21일 서울 서초동 스퀘어큐브에서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식에는 오경석 대표를 비롯해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 임종헌 최고법률책임자, 정재용 최고정보보호책임자, 윤선주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 등 두나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두나무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의지를 다졌다.

서약서에는 공정거래 관련 법령 및 절차 준수를 위한 7개 실천 과제가 포함됐다. 주요 과제로는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계열사에 대한 부당한 지원 행위 금지, 경쟁사와의 담합 금지, 직원에 대한 공정거래 위반 행위 지시 및 방조 금지, 고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협력회사와의 거래 시 공정한 거래 추구 등이 명시됐다.
두나무는 지난 2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을 선포하고 전사적 혁신에 나섰다. 임종헌 최고법률책임자를 자율준수 관리자로 선임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해 내부 체계를 정비하고 정책을 강화했다.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정기 소식지를 발행했으며, 전사 교육과 업무 관련도가 높은 부서 대상 별도 특화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분기별로 CP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준법 경영과 시장 신뢰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두나무는 이번 서약을 토대로 CP를 고도화하고 공정하고 정직한 기업 문화가 견고하게 자리잡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혁신기업이자 핀테크·블록체인 선도기업으로서 가상자산 시장 내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과 공정 경쟁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오경석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는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대전제”라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업 주요 가치로 삼고 건강한 시장 조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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