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팝에서 안주팝으로”…CU, 음료 위에 얹는 MBTI 간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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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는 오는 23일 인기 유튜브 채널 ‘폭스클럽’과 손잡고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이색 안주 상품 ‘폭스 콤보 MBTI 견과 플래터’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성격유형인 MBTI에서 T(사고형)과 F(감정형) 성향에 착안해 각각 매운맛, 단맛으로 구성하고, 캔음료 위에 올려 먹는 트레이형 안주로 기획했다.

T타입은 불닭맛 캐슈볼, 마라맛 땅콩, 프레첼 등 매운 맛 위주로, F타입은 달콤한 캐슈넛 강정, 아몬드, 프레첼 등 스윗한 간식으로 구성됐다.

폭스클럽은 코미디언 김지유, 허미진, 한지원이 운영하는 채널로, 주류문화와 일상 속 유머를 다룬 콘텐츠로 20~30대 여성 시청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CU는 유튜브 밴드 QWER와 협업한 와인을 300만병 이상 판매하며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근웅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50만명 구독자를 가진 폭스클럽과의 협업 상품이 20~30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재미와 상품경쟁력을 갖춘 차별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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